사회
9월의 첫날…다시 무더위, 30도 안팎
입력 2012-09-01 10:33  | 수정 2012-09-01 10:36

< 1 > 주중 내내 태풍의 영향으로 궂은 날시였는데요,
주말동안에는 비교적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면서 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이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에서는 한때 시원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소나기만 잘 피하신다면 야외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고요,

< 2 > 휴일인 내일도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위성 > 현재 전국에 엷은 안개만 끼어 있을 뿐 큰 구름 없이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일기도 > 오늘도 계속해서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동해안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기상도 > 따라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부터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현재 >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4.1도, 춘천 20.6도, 광주는 23.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최고 >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전주, 대구 모두 30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 해상 >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요,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시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주간 >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의 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누그러져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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