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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이병호, 이대호 사촌동생으로 눈길? 가창력 폭발해 더 눈길
입력 2012-09-01 10:10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야구선수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의 사촌동생 이병호가 Mnet ‘슈퍼스타K4에 도전장을 냈다.
31일 방송된 ‘슈퍼스타K4에서 이병호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등장, 스스로 이대호의 사촌동생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는 이병호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노래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이대호와는 친형제처럼 지내 이기거나 홈런을 치면 메시지를 보내곤 했다”고 말했다.
이대호의 응원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말이 사촌이지, 30년을 같이 커 온 친동생이다”며 욕심을 낸다면 우승이지만 TOP10까지만 가도 좋겠다”고 동생을 격려했다.
이날 이병호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선곡, 힘 있고 시원한 창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목에 힘을 줘 부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지만 결국 슈퍼위크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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