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이 자신의 출입국 기록이 검찰에 의해 조회됐는지 확인하러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열람을 요청했다가 저지당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이 8번이나 출입국기록에 접근하는 등 불법 사찰을 벌인 정황이 있어 출입국기록을 열람하는 도중에 관리사무소장이 열람을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과 함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은 같은 당 소속 박범계 의원은 "어느 기관이 어떤 이유로 기록을 조회했는지 확인한 뒤 국회 차원의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영선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검찰이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을 수소문하고 다니는 등 불법사찰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이 8번이나 출입국기록에 접근하는 등 불법 사찰을 벌인 정황이 있어 출입국기록을 열람하는 도중에 관리사무소장이 열람을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과 함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은 같은 당 소속 박범계 의원은 "어느 기관이 어떤 이유로 기록을 조회했는지 확인한 뒤 국회 차원의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영선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검찰이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을 수소문하고 다니는 등 불법사찰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