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국내 최대 양주업체 디아지오 세무조사
입력 2012-08-31 16:31 
윈저와 조니워커 등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양주업체 디아지오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어제(30일)부터 서울 강남구의 디아지오코리아 사무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위스키 가격 조정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는 다음 달부터 위스키 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5.5% 인상하기로 했고, 정부는 최근 가공식품의 무더기 가격 인상을 점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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