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의 부인 김영조씨는 이날 오전 4시17분 3.4㎏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윤택은 페이스북에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하다”며 입술이 두툼한 게 내 어릴 적과 똑같다”고 적었다.
그는 산고를 이겨내며 건강하게 분만해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왜 자꾸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걸까. 아빠 엄마도 생각나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썼다.
한편 윤택은 30일 방송된 SBS TV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서 아내 김영조에게 이혼의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누구든 만나고 헤어질 수 있는데 그걸 죄인처럼 생각하는 건 사회가 옳지 못한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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