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부 지방을 휩쓴 태풍 덴빈은 현재 경북 내륙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주에는 비바람이 거센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청주 무심천에 나와있는데요.
지금 충청북도지역은 시간당 20~50mm 정도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덴빈'이 북상하면서 정오부터 호우주의보에서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청주시 무심천 수위가 통제선인 60cm를 넘어서면서 오전 10시 이후부터 내사교에서 방서교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청주시와 진천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가로수 가지가 부러지면서 도로의 차들이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충청지역의 태풍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는 태풍피해로 전기공급이 끊겨 3만 1천여 가구가 한때 정전이 됐고 현재 복구 중입니다.
충청지역은 오늘 밤 덴빈이 물러날 때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무심천에서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남부 지방을 휩쓴 태풍 덴빈은 현재 경북 내륙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주에는 비바람이 거센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청주 무심천에 나와있는데요.
지금 충청북도지역은 시간당 20~50mm 정도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덴빈'이 북상하면서 정오부터 호우주의보에서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청주시 무심천 수위가 통제선인 60cm를 넘어서면서 오전 10시 이후부터 내사교에서 방서교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청주시와 진천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가로수 가지가 부러지면서 도로의 차들이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충청지역의 태풍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는 태풍피해로 전기공급이 끊겨 3만 1천여 가구가 한때 정전이 됐고 현재 복구 중입니다.
충청지역은 오늘 밤 덴빈이 물러날 때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무심천에서 MBN뉴스 김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