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의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박찬욱 감독이 서부극 ‘The Brigands of Rattleborge의 연출자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영화는 뇌우가 덮친 틈을 타 혼란에 빠진 마을을 약탈하려는 강도단과 이에 맞서는 보안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2006년 제작이 한 번 무산된 바 있다. 레드 그래니티 픽쳐스와 미쏠로지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토커는 최근 2013년 3월1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의문에 사인 삼촌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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