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은 30일 오후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가 돼 기분이 좋다. 우리 덕분에라도 우리 나이대 청년들이 영화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해외에서도 다큐멘터리 영화를 많이 알릴 수 있는 2AM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권은 우리도 음악으로 소통하려고 모인 그룹”이라며 무대 위에서만큼은 진정성 있게 노래를 한다. 팬들이 그 노래를 듣고 감동 받는 희열로 다시 노래를 하는 것처럼 2AM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소통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운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기뻐하며 다큐멘터리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임슬옹은 영화 ‘26년 촬영 때문에 불참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 36개국에서 115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핑퐁(감독 휴 하트포드)이다. 노령화라는 주제를 스포츠를 통해 경쾌하게 접근한 작품이다. 전쟁과 분쟁의 그림자만이 아닌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이야기로 주제의 폭을 넓히고자 한 의미로 선정했다. 9월21~27일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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