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대티역 화재와 관련 부산교통공사가 화재원인 수사에 나선 경찰의 CCTV 제출요구를 거부하는 등 사고은폐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화재원인을 수사 중인 사하경찰서는 지난 27일 사고 이후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부산교통공사 측에 대티역 내 CCTV 영상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28일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해 29일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CCTV 영상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화재원인을 수사 중인 사하경찰서는 지난 27일 사고 이후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부산교통공사 측에 대티역 내 CCTV 영상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28일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해 29일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CCTV 영상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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