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전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지역은 시간당 3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섬진강댐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MBN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세훈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군산 비응항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은 군산과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과 해상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정읍 신태인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고창에는 가로수가 뽑힐 정도인 순간 초속 25m의 강풍이 불기도 했는데요.
많은 비에 산사태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전북 지역에 내린 비는 군산 새만금이 230을 최고로 정읍 215, 변산 200mm 등입니다.
전북은 앞으로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여기에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와 겹쳐 서해안 저지대의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섬진강댐의 수위가 189.4m까지 높아지면서 위험 수위를 불과 3m 정도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임실과 순창, 구례, 곡성 등 하류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범람 위기까지 갔던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공무원 9백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사태와 침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 비응항에서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이번에는 전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지역은 시간당 35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섬진강댐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MBN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세훈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군산 비응항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은 군산과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과 해상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정읍 신태인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고창에는 가로수가 뽑힐 정도인 순간 초속 25m의 강풍이 불기도 했는데요.
많은 비에 산사태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전북 지역에 내린 비는 군산 새만금이 230을 최고로 정읍 215, 변산 200mm 등입니다.
전북은 앞으로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여기에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와 겹쳐 서해안 저지대의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섬진강댐의 수위가 189.4m까지 높아지면서 위험 수위를 불과 3m 정도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임실과 순창, 구례, 곡성 등 하류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범람 위기까지 갔던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공무원 9백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사태와 침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 비응항에서 MBN뉴스 강세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