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닉쿤이 벌금 400만원에 약식기소 됐습니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닉쿤을 벌금 4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해정도가 경미하고 닉쿤의 음주수치가 높지 않아 약식 기소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피의자에 대하여 징역형이나 금고형보다 벌금형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기소와 동시에 벌금형에 처해달라는 뜻의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입니다.
앞서 닉쿤은 지난달 새벽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근처에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 혈중 알코올 농도 0.056%로 면허정지처분을 받고 불구속 입건된 바 있습니다.
한편 2PM은 9월 예정돼있던 컴백을 연기한 상태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