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뱃길과 하늘길이 막히면서 제주가 또다시 고립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보람 기자! (네, 김포공항입니다.)
【 질문 】
교통상황이 정상화된 지 하루밖에 안됐는데요. 하늘길과 바닷길이 또 막혔군요.
현재 운항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일단 바닷길은 대부분이 막혔습니다.
현재 인천에서 산목, 왜포에서 주문진의 2개 항로 2척만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96개 내선항로 170척 중 94개 항로 168척의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국제항로는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5척의 배가 결항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로 들어오려던 배는 입항을 하루 미뤘습니다.
해운조합은 태풍의 영향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낮 12시 30분 이후 모든 뱃길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항공기도 결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50분 현재 출발기준으로 김포와 제주 등에서 178편의 항공기가 결항했습니다.
김포와 제주에서만 각각 55편, 64편의 항공기가 이륙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주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막히면서 하루 만에 또다시 고립됐습니다.
다만, 태풍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상황이 차츰 나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진에어 309편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고,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항공편도 탑승수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결항이 늘고 있는 만큼 오늘 비행기 타실 분들은 헛걸음하지 않도록 공항 나가시기 전에 항공일정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뱃길과 하늘길이 막히면서 제주가 또다시 고립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보람 기자! (네, 김포공항입니다.)
【 질문 】
교통상황이 정상화된 지 하루밖에 안됐는데요. 하늘길과 바닷길이 또 막혔군요.
현재 운항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일단 바닷길은 대부분이 막혔습니다.
현재 인천에서 산목, 왜포에서 주문진의 2개 항로 2척만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96개 내선항로 170척 중 94개 항로 168척의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국제항로는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5척의 배가 결항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로 들어오려던 배는 입항을 하루 미뤘습니다.
해운조합은 태풍의 영향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낮 12시 30분 이후 모든 뱃길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항공기도 결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50분 현재 출발기준으로 김포와 제주 등에서 178편의 항공기가 결항했습니다.
김포와 제주에서만 각각 55편, 64편의 항공기가 이륙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주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막히면서 하루 만에 또다시 고립됐습니다.
다만, 태풍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상황이 차츰 나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진에어 309편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고,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항공편도 탑승수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결항이 늘고 있는 만큼 오늘 비행기 타실 분들은 헛걸음하지 않도록 공항 나가시기 전에 항공일정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MBN뉴스 안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