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상장사 매출 늘고 순이익 줄어
입력 2012-08-30 12:03 
올해 상반기 12월 결산 상장사의 매출은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633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9%, 16.1% 줄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전자제품의 수출증가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건설과 섬유 의복, 의약품 등 다수 업종의 실적이 부진해 이익 규모는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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