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일본이 발표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이동경로가 크게 달랐습니다.
한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등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 기상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볼라벤의 위치가 서울 서북서쪽 120km 해상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과 미 합동태풍경보센터는 볼라벤이 이보다 100㎞ 안팎 서쪽에 위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볼라벤이 서해에 진입하면서 모양이 변형돼 생긴 해석상의 차이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등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 기상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볼라벤의 위치가 서울 서북서쪽 120km 해상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과 미 합동태풍경보센터는 볼라벤이 이보다 100㎞ 안팎 서쪽에 위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볼라벤이 서해에 진입하면서 모양이 변형돼 생긴 해석상의 차이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