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W 측은 30일 한고은 등 5명이 ‘정글의 법칙W 멤버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한고은과 장신영은 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 개그우먼 신봉선·정주리와 함께 내달 1일 남태평양 말레쿨라 섬으로 1주일간의 탐험을 떠난다. 바다낚시 등을 통해 생존할 계획이다.
한고은은 점점 생각이 많아지는 나이라 한번쯤은 극한의 고생을 통해 머릿속을 비우고 정리하고 싶다”며 여배우의 모습을 거침없이 벗어던질 각오를 다졌고, 장신영은 단아하고 정제된 이미지로 굳어버린 자신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정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강한 여자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신봉선은 내가 진짜 강한여자인지를 실험하기 위한 장소로 정글을 택했다. 내가 진짜 여자 김병만이 될 수 있을지는 오직 정글만이 알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정글의 법칙W 방송에서 정글을 체험한 바 있는 정주리는 정글의 낭만을 잊지 못한다”고 기뻐했고, 막내 고우리는 아이돌 수영대회 2관왕의 실력을 정글에서 뽐내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정글의 법칙의 팬이라는 장신영은 출연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평소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즐겨보던 한고은도 정글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신봉선은 평소 친분이 있던 김병만에게 개인과외도 받을 예정이라는 등 출연진이 열의를 불태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1일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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