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이 제주도 해상을 지나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전북 전역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군산 새만금 125㎜를 비롯해 부안 위도 114㎜, 군산 산업단지 84㎜, 부안 변산 81.1㎜ 등 전북 전역에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속 35㎞의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는 '덴빈'은 이르면 오늘 오후 6시쯤 전북 남부지역에 상륙해 군산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대는 '덴빈'의 영향으로 내일(31일)까지 40∼100㎜, 서해안에는 최고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대 관계자는 "덴빈이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인 만큼 축대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많은 비가 내렸던 군산 지역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군산 새만금 125㎜를 비롯해 부안 위도 114㎜, 군산 산업단지 84㎜, 부안 변산 81.1㎜ 등 전북 전역에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속 35㎞의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는 '덴빈'은 이르면 오늘 오후 6시쯤 전북 남부지역에 상륙해 군산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대는 '덴빈'의 영향으로 내일(31일)까지 40∼100㎜, 서해안에는 최고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대 관계자는 "덴빈이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인 만큼 축대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많은 비가 내렸던 군산 지역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