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달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러시아 측에 요청한 적이 없다고 러시아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으로부터 받은 요청이 없다며, APEC 규정상 회원국이 아닌 나라가 회의 참석을 원하면 모든 참가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 당국자가 지난달 중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APEC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싶다는 뜻을 러시아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으로부터 받은 요청이 없다며, APEC 규정상 회원국이 아닌 나라가 회의 참석을 원하면 모든 참가국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 당국자가 지난달 중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APEC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싶다는 뜻을 러시아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