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정부 "역사에 눈 감는 나라 미래 없다"
입력 2012-08-30 00:22  | 수정 2012-08-30 05:52
한국정부는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책임 회피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조태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일본 지도자들이 최근 자신들이 인정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까지 부정한다"며 "역사에 눈 감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 대변인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는 일본 자신의 미래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은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이 '독도 불법점거' 중단 결의문을 채택하고 노다 총리 등이 위안부의 강제성 부정 발언을 잇따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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