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DMNG 연결] 폭염 엎치고 태풍까지 덮친 '추석 물가' 비상
입력 2012-08-29 12:03  | 수정 2012-08-29 13:41
【 앵커멘트 】
태풍 '볼라벤'의 피해,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폭염,폭우에 이어 초강력 태풍까지 이어지면서 곧 다가올 '추석 물가'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의 공덕시장에 나와있습니다.

불황과 폭염, 여기에 초강력 태풍 '볼라벤'까지 덮친 재래시장이 울상입니다.

폭염엔 시원한 대형마트로 손님이 몰리면서 장사가 안됐고, 이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는데 물가가 오르면 누가 지갑을 열겠느냐며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1. 소비자 입장에서는 요즘 채소 사기 망설여질 정도로 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최근 채소값이 얼마나 올랐나요?

질문 2. 그런데 앞으로 추석을 앞두고 채소값이 더 많이 오를 거라는 예상이 있는데, 어떤가요? 걱정이 많으시지요?

감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추석 체감 물가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대목을 앞두고, 농가는 물론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공덕시장에서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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