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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박태환, '핑크빛 스캔들' 전말 밝혀져!
입력 2012-08-29 08:05  | 수정 2012-08-29 08:14

역도선수 장미란이 수영선수 박태환과 스캔들을 조작하려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28일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미란은 런던에서 박태환과 계획한 스캔들의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장미란은 박태환에게 "우리 런던서 금메달 못 땄으니 큰 거하나 터트리자"고 운을뗀 뒤 "네가 나한테 고백을 해. 그럼 내가 싫다고 할게"라고 스캔들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박태환이 "싫다"고 말했다며 스캔들을 조작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또 이날 장미란과 박태환은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박태환이 빼빼로데이 날 장미란에게 인형과 함께 선물을 줬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란씨 너무 귀여워요!”, 국민오누이답네요 보기 좋아요”, 두분 정말 만나면 안돼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장미란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해 국민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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