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영현은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데뷔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 가수 생활에 숨겨진 고충을 고백하며 무대공포증이 생긴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이영현은 빅마마로 활동하던 당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가사 실수로 멤버들까지 실수를 하게 돼 무대를 엉망으로 만든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영현은 이후 불렀던 노래가사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 무대공포증 증상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영현은 히트곡인 ‘체념 가사도 아직 완벽히 외우지 못한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이영현은 지난 2003년 빅마마로 데뷔했으며 최근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