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풍 볼라벤] 통신시설 피해 속출
입력 2012-08-28 12:10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지역에 이동통신망과 초고속 인터넷, 일반전화 등 통신시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남 신안군과 강진군, 제주도 일원의 이동통신 기지국 17곳에 전력 공급이 끊겼고 7곳에서 전송로가 단선됐습니다.
이 가운데 15곳은 복구가 완료됐으나 9곳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각 통신사의 긴급복구조가 피해 지역에서 작업 중이며 통신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