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게임 비리' 출국금지 100명 넘어
입력 2006-09-07 11:42  | 수정 2006-09-07 11:42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압수수색 장소가 백곳을 넘어선 데 이어 출국금지 된 인사도 백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게임기 제작업체와 상품권 발행사, 관련 단체 대표, 영등위와 문화관광부 관계자, 브로커 등 모두 백여명을 출국금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대검의 지원을 받아 정밀분석하는 한편, 문광부 정책 라인 등의 비리를 확인하기 위해 계좌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의 자료 수집 등으로 기초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것으로 보고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