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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비스트에게 곡 줬는데 노래의 존재 자체를 몰라"
입력 2012-08-27 20:43  | 수정 2012-08-27 20:45

가수 이루가 그룹 비스트에게 곡을 줬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루는 25일 한 라디오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비스트 매니저에게 노래를 줬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루는 앨범 작업하느라 그 일을 잊고 살았는데 비스트가 컴백했다는 기사를 보고 거절당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루의 타이틀 곡 피처링을 위해 만난 비스트 멤버 용준형에게 이루는 내 곡이 그렇게 별로였냐고 물었더니 그 노래의 존재 자체를 모르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국 이루는 그 노래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떤 노래였길래”, 이루가 비스트 노래 작곡할 수도 있었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루는 최근 미니앨범 ‘필 브랜드 뉴파트2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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