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는 25, 26일 양일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1600명의 팬들과 만났다.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데이브레이크는 웃음, 노력, 감동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데이브레이크는 모처럼 선보이는 단독 공연을 통해 3집 수록곡 전곡과 ‘좋다 ‘들었다놨다 ‘팝콘 등 히트곡 레퍼토리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공연 도중 텔레토비 코스프레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단 10초를 보여주기 위해 두 달간 연습한 탭댄스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웃음과 함께 그간의 데이브레이크의 발자취를 영상을 통해 팬들과 교감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초반에는 소란 고영배와 10cm가 공연장을 찾아 ‘농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데이브레이의 단독 콘서트를 축하했다.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0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11월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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