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어민 교사배치' 지자체 예산 부족 애로
입력 2006-09-07 11:22  | 수정 2006-09-07 11:22
국내 모든 중학교에 한 명씩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기로 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원어민 교사 배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등 각 시·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교육부는 2010년까지 중학교당 한 명씩의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영어교육활성화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올해 100명, 부산시는 50명의 원어민 교사를 일선 학교에 배치하는 등 사업에 착수했지만 사업이 장기사업인데다 중앙정부가 전혀 예산 지원을 하지 않아 지자체가 재정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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