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비자심리지수 7개월 만에 최악
입력 2012-08-27 06:03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에 비해 1포인트가 하락한 99를 기록해 7개월 만에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현재경기판단 CSI는 67로 전월보다 4포인트나 떨어졌고, 향후경기전망 CSI 역시 78로 역시 7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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