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공화, 전당대회일정 연기…열대성 폭풍 탓
입력 2012-08-27 02:37 
카리브해에서 미국으로 다가오는 열대성 폭풍 '아이작'의 영향으로 미 공화당 전당대회 본 행사 일정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공화당전국위원회의 라인스 프리버스 위원장은 플로리다주 템파 베이 지역의 기상 악화 예보에 따라 27일 전당대회 개최를 선언한 뒤 곧바로 휴회한 다음, 오는 28일 오후까지 휴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당대회 개최일로 예정됐던 밋 롬니 대통령후보와 폴 라이언 부통령후보를 공식 추대하는 행사도 하루 늦춰질 전망입니다.
미국 기상 당국은 '아이작'이 플로리다주에 도달하기 전 허리케인급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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