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빚내서 사교육 '교육 빈곤층' 300만 명
입력 2012-08-26 14:26 
빚이 있으면서도 교육비를 과도하게 지출하는 이른바 '교육 빈곤층'이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부채가 있고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상태인데도 평균보다 많은 교육비를 지출하는 교육 빈곤층이 2011년 현재 82만 가구, 305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교육비 때문에 의식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지출을 줄이거나 빚을 질 수밖에 없어 중산층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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