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칸남자’ 송중기·문채원·박시연, 비주얼 뺨치는 대본 몰입도 ‘활활’
입력 2012-08-26 09:43 

KBS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배우들의 몰입도가 눈길을 끈다.
‘차칸남자는 세 남녀의 처절한 사랑이야기로 그들의 심리와 이해관계를 치밀하게 그려낼 예정인 만큼 특히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돋보일 작품.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네 명의 배우는 모두들 감정에 몰입한 채 진지하게 대본을 읽고 있으며 표정만 봐도 ‘차칸남자 속 캐릭터의 감정씬 하나, 하나를 모두 담아내는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 더욱 관심을 집중 시킨다.
모든 것을 던져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할 송중기는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듯 날카로운 눈빛이 빛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여자로 돌아올 문채원 역시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대본을 읽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야망 있는 커리어우먼을 완벽하게 소화할 박시연은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대본을 보고 있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으며 송중기의 친구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이광수는 드라마 속 유쾌한 캐릭터와는 달리 진지하게 대본에 몰입중이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차칸남자 관계자는 배우들 모두 작품에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감정씬이 있는 경우 꼼꼼한 대본 분석은 물론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어 혀를 내두를 정도다. 배우들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지만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또 다른 여자를 통해 복수를 결심하는 남자 송중기, 그 남자에게 거침없이 빠져드는 문채원, 목숨만큼 사랑한 남자를 벼랑 끝에 내몰 수밖에 없었던 박시연의 처절한 사랑을 담은 정통멜로 드라마. 오는 9월 12일 ‘각시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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