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생아 100명 중 2명 혼외 출생…작년 1만 명 육박
입력 2012-08-26 05:40 
법적 혼인 관계가 아닌 남녀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9년째 증가해 지난해 1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동거 같은 혼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는 9,959명으로, 출생아 100명 중 2.1명입니다.
이 수치는 해당 통계를 낸 1981년 이래 가장 많습니다.
혼외 출생아 증가에 대해 전문가들은 결혼관과 혼외 출산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불법 낙태를 줄이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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