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단기 취업차 케냐를 방문한 한국인 여고생이 나이로비 국제공항 인근에서 마약 운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의 한 여고 3학년인 김 모 양은 일주일간의 케냐 현지 회사 근무를 마치고, 동료가 선물론 준 목각 인형에 마약이 들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귀국길에 오르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체포됐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문제의 목각 인형들 속에는 3.4kg에 달하는 히로뽕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양은 마약공범으로 몰려 사흘째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서울의 한 여고 3학년인 김 모 양은 일주일간의 케냐 현지 회사 근무를 마치고, 동료가 선물론 준 목각 인형에 마약이 들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귀국길에 오르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체포됐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문제의 목각 인형들 속에는 3.4kg에 달하는 히로뽕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양은 마약공범으로 몰려 사흘째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