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대형 태풍 온다…월~화 강한 '비 바람'
입력 2012-08-24 19:52  | 수정 2012-08-24 22:13
<1>충청, 남부엔 나흘째 비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전남과 제주 지방 하루동안 400밀리미터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졌는데요, 늦은 밤이면 길게 이어지던 비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서울,경기 지역 내일까지 3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이따금 내리겠고, 맑은 하늘을 되찾는 그 밖의 지역 다시 30도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한 주말이 되겠습니다.

<태풍>이제부터는 태풍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태풍은 초대형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더욱 우려되는데요, 일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주초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남부지방 300, 중부에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큰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습니다.

<기상>밤새 충남 서해안에는 10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수도권 지방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28도, 청주 31도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대부분 30도를 웃돌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오늘보다 4도에서 9도가량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해상>물결은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월요일과 화요일엔 강한 비 바람이 불겠고, 다음주에도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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