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볼라벤' 북상…내주 초 강풍·폭우
입력 2012-08-24 17:17 
올해 가장 강력한 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해 다음 주 초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현재일본오키나와 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북상하면서 대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태풍은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다음 주 화요일, 서해 상으로 진출한 뒤 해주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우리나라가 태풍 진로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들어 강풍과 폭우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화요일에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3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