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IPO의 대북 지원의혹 조사 난항"
입력 2012-08-24 15:40 
유엔 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북한에 컴퓨터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난항이 예상된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면적인 외부 독립 조사'로 진행됐지만, 조사의 총책임자를 WIPO의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등 조사과정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사 보고서는 다음 달 10일쯤 발표될 예정이지만 보고서도 WIPO 사무총장에게 먼저 제출하게 돼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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