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이남 많은 비…주말 다시 더워
입력 2012-08-24 11:34  | 수정 2012-08-24 11:37


<특보> 남해와 동해남부먼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충청이남 지방에 비가 집중되는 가운데 남해안과 경남일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예상강수량> 앞으로 충남서해안과 호남, 경남서부와 제주에 30에서 70,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에 10에서 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에도 낮 동안 한두 차례 비가 예상되는데요. 내리는 비의 양은 최고 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는 낮에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습니다.

<1> 반면, 비가 그친 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는데요. 주말에는 다시 한낮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태풍> 또, 다음 주 초에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매미급의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태풍의 위험반원의 오른쪽에 위치한 만큼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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