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이르면 9~10월에 유로존 이탈 가능"
입력 2012-08-24 02:35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유로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티그룹은 자체 보고서를 통해, 현존하는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재정적 어려움이 결국 향후 12~18개월 안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 같은 가능성이 90%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불안정하고 예측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리스가 올해 말 이전이나 이르면 9월~10월 중 유로존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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