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산 새 주민보상안 확정…"같은 크기 집 준다"
입력 2012-08-23 20:06 
역대 최대 프로젝트인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의 최대 난관인 서부이촌동 주민 보상 문제와 관련해 새 보상안이 확정됐습니다.
용산역세권 개발에 따르면 같은 크기의 집에 입주할 수 있도록 보상 금액을 높이고, 기존에 반대했던 사람들도 입장을 바꾸면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시행사 측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설득 작업에 들어가 보상 문제를 하루빨리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서부이촌동 내 한강변 아파트 주민들이 여전히 개발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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