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비, 오후 그쳐…대형 태풍 북상
입력 2012-08-23 19:26  | 수정 2012-08-23 21:50
<1>가을을 알리는 절기답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 하루였습니다.
남부지방에선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쯤이면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습니다.

<예,강>남해안과 영남 동해안, 한라산에는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중북부 지방에도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미 토양이 많은 물을 머금은만큼 산사태 주의하시고요, 배수로도 다시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태풍>남쪽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에 서해상에 진출하면서, 많은 비와 초속 4,50미터의 강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우예상>내일 오전, 중북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제주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차츰 개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내일 서울 아침 기온 22도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겠고, 한낮에도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광주 30도, 대구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강릉과 삼척 2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4미터까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으면서, 밀린 빨래 하셔도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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