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은 EBS가 가을 개편을 맞아 신설하는 프로그램 ‘단편소설 진행자로 낙점됐다. ‘단편소설은 EBS가 ‘책 읽어주는 라디오라는 기조 아래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과 문학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짙은은 가사를 쓰기 위해 의무적으로 글을 읽곤 했는데, 이번에 EBS 라디오에서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맡게 됐다. 이번 기회에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아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짙은은 데뷔 이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SBS ‘유앤아이 등 TV와 라디오를 종횡무진하며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호평을 받아왔다.
짙은이 진행하는 EBS FM ‘단편소설은 27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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