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사 임용시켜줄게"…제자 등쳐 수억 챙긴 교수
입력 2012-08-23 14:53 
취업난으로 고생하는 제자들에게 교사직을 알선해 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받아 챙긴 교수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직 대학교수 47살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충북 진천군에 세워지는 세계태권도대학 건립에 투자하면 교사로 임용시켜주겠다며 제자 7명으로부터 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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