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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경합포기 ‘라푼젤녀’ 김아란, ‘슈스케4’ 재도전
입력 2012-08-23 14:25 

작년 슈퍼스타K3 부산 지역 예선에서 영화 라푼젤 OST중 ‘When Will My Life를 불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고 합격한 후, 돌연 슈퍼위크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던 라푼젤녀 김아란이 슈퍼스타K4에 재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Mnet은 22일 지난 해 화제를 모았던 라푼젤녀 김아란이 슈퍼스타K4에 다시 지원을 했고, 24일(금) 2회 방송에서 그녀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슈퍼스타K3 부산 예선 당시 김아란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표정으로 심사위원 윤종신, 이현우, 이하늘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하늘 심사위원은 2011년 들어 본 여자 중 노래를 제일 잘 한다”고 극찬을 했다. 당시 그녀는 상금 5억원을 받으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윤종신 심사위원은 성형을 하면 표정이 잘 안 보이니 안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방송 출연 이후 김아란은 각종 가요제에 출전하며 입상 경력을 쌓았고, 충분히 더 연습 기간을 가진 후 다시 슈퍼스타K4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김아란은 작년에도 본선 재목감으로 평가받던 지원자”라며 1년 사이 그녀가 얼마나 업그데이드 됐는 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여운을 남겼다.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된 Mnet 슈퍼스타K4 2화는 24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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