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앵란, 신성일 불륜언급 "김영애랑…" 충격!
입력 2012-08-23 11:56  | 수정 2012-08-23 13:50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의 스캔들을 대수롭지 않게 언급했습니다.

23일 방송된 아침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엄앵란의 집이 공개 됐습니다.

엄앵란은 '명예의 전당'에 전시할 각종 자료를 찾던 중 엄앵란의 딸이 골동품을 한 개를 내놓자 신성일이 영화 '이별' 찍을 때 김영애하고 가서 산거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습니다.

이에 엄앵란의 딸이 그 이야기를 카메라 있는데서 하면 어떡하냐”며 난처해하자 엄앵란은 아름다운 추억이 담겨 있는 건데 왜 인위적으로 미워하냐”고 말하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앵란씨 속이 속이겠어요?”, 정말 대인배네요 그래도 한이 많을 것같습니다”, 신성일 김영애 스캔들에 쿨하게 대처하시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신성일은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인은 김영애다. 엄앵란과 결혼 후에 만난 김영애가 내 아이를 낙태했다”며 폭탄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