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썽꾸러기' 해리 왕자 나체 사진 유포
입력 2012-08-23 05:03  | 수정 2012-08-23 06:12
【 앵커멘트 】
영국 왕위계승 서열 3위인 해리 왕자가 여성들과 누드파티를 벌인 장면이 담긴 사진이 전 세계로 유포됐습니다.
영국 왕실은 곤혹스럽게 됐습니다.
이진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연예전문매체 티엠지닷컴은 해리 왕자가 지난 주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광란의 누드 파티를 즐겼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나체인 해리 왕자가 몸의 중요부위를 가리고 상반신을 드러낸 여성과 몸을 맞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나체인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있습니다.

해리 왕자는 수행단과 함께 호텔 바에서 여성들을 만나 자신의 VIP룸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왕실은 관련 논평을 내놓지 않았지만, 과거 대마초 흡입과 나치 제복 착용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해리 왕자의 이번 나체 사진으로 곤혹스럽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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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군인 500명이 투입됐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8천 헥타르에 달하는 임야가 탄 가운데, 현지 당국은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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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팔에 달린 끈을 조이고, 성큼성큼 발걸음을 내딛는 이 남성은 일흔 살 생일을 맞아 일흔 번째 스카이다이빙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래리 엑스트롬
- "스카이다이빙은 또 다른 경이로움이자, 누군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줍니다.…이따 봅시다."

엑스트롬은 힘이 닿을 때까지 스카이다이빙을 계속 즐길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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