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레미제라블' 한국어 첫 무대 등 공연계 소식
입력 2012-08-22 12:03  | 수정 2012-08-22 21:39
【 앵커멘트 】
장발장 이야기를 다룬 '레미제라블'은 소설만큼이나 뮤지컬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조만간 이 작품이 한국어로 처음 공연된다고 합니다.
그밖에 공연계 소식을 서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레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자,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

1985년 런던에서 초연된 후, 28년째 전 세계에서 공연 중인 대작입니다.

이 작품이 오는 11월부터 우리 배우들을 기용해 처음 한국어 공연을 펼칩니다.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선 정성화 등 주연배우들이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정성화 / '레미제라블' 장발장 역
- "장발장이라는 사람을 한국 사람이 볼 때, 가장 감성적으로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한국화시켜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해…."

[ 번지점프를 하다 ]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진 채 18년 세월을 보낸 남자 교사.

우연히 그 앞에 나타난 남자 제자는 예전 여자 친구와의 애틋했던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킵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의 뮤지컬 버전입니다.

[ 오하드 벤아리 피아노 리사이틀 ]
이스라엘 출신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오하드 벤아리.

그의 손가락을 통해 전달되는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로부터 소리없는 탄성을 자아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김승하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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