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분양 주택 다시 증가…6만 7천 가구
입력 2012-08-22 11:22  | 수정 2012-08-22 11:24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두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 7천 가구로 전달보다 4천7백 가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9천 가구로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방도 대구와 충남, 부산 등에서 신규 미분양이 들어 3만 7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보다 94가구가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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