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서 아사드 정권 찬-반 세력 유혈 충돌

레바논 북부 항구도시 트리폴리에서 시리아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 간에 유혈충돌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지지 세력인 알라위트파와 반대파인 수니파 무장대원들은 트리폴리 시내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상대방을 향해 수류탄을 투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고, 일부 주택이 불에 탔고 차량이 파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