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새 중부 또 100mm 이상 '강한 비'
입력 2012-08-21 19:43  | 수정 2012-08-21 22:06
<예,강>밤마다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다시 중부지방 내일까지 100밀리미터 이상이 더 내리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뒤라 산사태 등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내려가면서 내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남쪽에서는 두 개의 태풍이 지나고 있고, 북한으로 올라간 강한 비구름이 다시 내려오고 있습니다.

<강우 예상>따라서 충청과 남부지방의 비는 잦아들겠지만, 밤새 중부지방엔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국지적인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도>중부지방의 비는 낮부터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기도>이렇게 국지성 호우가 잦은 이유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부딪히면서, 정체전선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이 전선을 따라 강한 비 구름 떼가 들어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26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비가 내리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완화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강릉 29도로 오늘보다 최고 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해상>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5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내내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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