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벤틀리, 초호화 오픈카 선보인다…‘뮬산 컨버터블’ 공개
입력 2012-08-21 17:46 
벤틀리가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오픈카가 될 차량을 극비리에 공개해 화제다.

벤틀리는 20일(현지시간), 최고급 세단 뮬산을 기반으로 제작한 ‘뮬산 컨버터블(Mulsanne Convertible) 콘셉트카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케치는 총 4장으로 뮬산 컨버터블의 세부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뮬산 컨버터블은 기존의 뮬산 고유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2도어 오픈카의 날렵함을 강조했다. 또 세부적인 디자인은 고성능 보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벤틀리가 공개한 뮬산 컨버터블 콘셉트카

볼프강뒤르하이머 벤틀리 CEO는 뮬산 컨버터블은 현대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수작업 자동차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의 진수”라며 특히, 신흥 시장에서 벤틀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케치에 따르면 뮬산 컨버터블에는 소프트톱이 장착된다
벤틀리 측에 따르면 실내공간은 뮬산과 큰 차이가 없다

한편, 여러 해외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벤틀리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2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The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 잠재 고객만을 위한 제한 공간을 만들고 뮬산 컨버터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알려졌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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