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창청, “생애 첫 악역, 연기 영역 넓어졌다”(공모자들)
입력 2012-08-21 16:37 

배우 임창정이 냉혈한 생계형 캐릭터로 첫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임창정은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공모자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자로서 어떤 성과가 있었던 도전의 계기였다”며 이 영화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더 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사투리를 사용하는 부분에서 특히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처음 경험하는 장르, 캐릭터인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공모자들은 기업형 장기밀매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다룬 한국 최초 범죄 스릴러다. 희대의 살인마 오원춘 살인 사건으로 인육매매, 장기밀매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떠돌던 괴담으로만 여겨졌던 장기밀매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사회 전반 김숙이 뿌리내린 장기밀매의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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